수납형 벤치는 저희가 원했던 인테리어 사진을 실장님께 보내드리고 실장님께서 이것저것 고쳐주셔서 만들어 주신거고요.
(나중에 서랍장들 사이에 구멍 뚫어서 기차처럼 끌고 다니고 싶었는데 두 꼬마 녀석이 벌써부터 타고 다닐려고 해서 그냥 아랫집을 위해
구멍은 없던걸로...)
레고책상은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아이들이 의자처럼 앉기도하고 책상으로 쓰기도 하고 참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나중에 아이들 방에서 빼서 가운데 자갈 깔고 다육이 넣고 유리판 올려서 거실 소파테이블로 사용할려고요^^
벙커침대는 쇼룸에서 직접 사용하시던 건데 (벙커 미끄럼틀을 3달 동안 미치도록 찾다가 마음 비우고 있었는데) 홀딱 반해서 미끄럼틀달고 저희집으로 입양시켰습니다.
책장은 저희집에 오시는 분들마다 가장 많이 탐내던 물건인데요.
서랍장의 높이랑 간격이 주는 아름다움?^^에 다들 이집 이뿌다~ 하시더라요.
그리고 아이들 방에 냄새가 좋다고 가구냄새에 대해서도 ~^^
너무 이쁜 가구 작은 부분까지 신경써서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사실 유색가구를 좋아해서 원목가구의 매력을 잘 몰랐는데 이번에 완전히 제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역시 아이들을 키우시다보니 아이들 가구는 정말 다른곳과는 다르더라고요.
앞으로 너무 잘 쓸게요~~^^감사합니다^^